김인권, '지옥에서 온 판사' 출연확정…박신혜·김재영과 호흡

사진=아이오케이(IOK) 컴퍼니 제공
사진=아이오케이(IOK) 컴퍼니 제공

배우 김인권이 SBS '지옥에서 온 판사'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6일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김인권이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제작 스튜디오S)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누구보다 인간적인 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로맨스 판타지다.

김인권은 극 중 강빛나의 조력자로 지옥에서 온 유쾌한 인간미의 악마이자 서울중부지방법원 형사18부 구만도 실무관으로 분한다.

김인권의 '지옥에서 온 판사' 출연은 드라마 '잔혹한 인턴', '클리닝 업', '연모', '철인왕후', 영화 '방법: 재차의',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등 다양한 작품으로 인정받는 그의 신스틸러 열연을 새롭게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김인권은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등 글로벌 OTT와 함께한 차기작들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