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누적 3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소비자 배송도 순조로워 실사용자 중심의 입소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 사흘만에 1000대 판매를 돌파한데 이어 7일 기준 누적 판매 3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소비자에게 배송되고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 없이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어 소비자 기대를 만족시켰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세탁용량 25㎏, 건조용량 15㎏의 국내 최대 건조용량을 갖춰 킹사이즈 이불도 빨 수 있다. 스마트싱스와 연결된 스마트 기기 제어와 멀티미디어 이용을 지원한다. 빅스비 음성인식도 가능하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