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2024년 바이오분야 연구개발(R&D) 사업에 총 295억원을 신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초격차 기술 확보 및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내걸었다.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R&D를 적시에 지원을 위해 연중 분할해 신규로 공고할 예정이다.
지난 1월에 이어 지난달 29일부터 진행한 2차 공고는 △(맞춤형진단치료제품)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생물반응기 연속공정 △(디지털헬스케어) 사회문제 해결형 디지털치료기기 및 헬스케어 플랫폼 △(첨단바이오신소재)미생물 생산시스템 및 생분해성 신소재 관련 초격차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KEIT는 오는 11일 동대구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2차 공고 대상사업의 구체적인 지원내용, 기획 의도 및 지원방법 안내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추후 예정된 3차 공고에서도 산업 생태계 활성, 글로벌 기술 경쟁에 대응하는 국제협력 R&D 확대 및 세계 최고 수준의 초격차 기술 확보 등에 신규 지원에 나선다.
상세 지원내용과 신청방법, 선정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