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블루앤트가 디지털 의료 플랫폼 '닥플'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리뉴얼 오픈한다.
2000년 의사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만든 '닥플'은 현재 순수 의사 회원 5만 3000명과 월평균 216만 건 이상의 월간 커뮤니티 활성화 지수(월간 게시글, 댓글, 조회수, 반응 수의 합)를 기록하는 국내 대표 의사 커뮤니티다. 블루앤트는 기존 의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운영돼 왔던 '닥플'에 1차 의료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개발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더해 '의사와 세상을 연결하는 디지털 의료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새 단장한다.
블루앤트는 지난 2월 웹사이트 UI·UX 디자인 개선을 마쳤다. 자사 진료비 사전 점검 솔루션 'Rx+(알엑스플러스)'를 '닥플Rx'로 통합 리뉴얼하고 '닥플' 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 전용 원내 의약품 몰 '닥플몰'과 다빈도 처방 의약품 조회 분석 서비스 '닥플 인사이트' 등의 신규 서비스도 선보인다.
신규 서비스 중 '닥플 인사이트'는 의약품의 최신 처방 동향과 변동성 분석으로 의원의 진료 효율 강화를 지원한다. 진료과목별 주요 상병 코드 조회부터 주 상병에 따른 부상병별 처방 약품 정보 및 약품별 추천 상병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서비스 중 상병 코드에 따른 약품의 처방 동향까지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는 '닥플 인사이트가' 유일하다.
블루앤트는 '닥플' 리뉴얼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신규 및 기존 회원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닥플 리뉴얼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중 '닥플'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의사 회원에게 1만 닥플 캐시가 적립된다. '닥플Rx'를 한 달 체험한 회원에게는 1만 닥플 캐시 적립과 함께 연간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월 한 달간은 온라인 몰 '닥플몰' 회원가입 시, '닥플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닥플몰 포인트 5000포인트를 지급하며, 구입 금액 상관없이 전 상품, 전 지역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김성현 블루앤트 대표는 “24년간 의사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해온 '닥플'이 이제는 커뮤니티의 경계를 넘어 1차 의료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디지털 의료 플랫폼으로 거듭났다”라며 “의사와 세상을 연결한다는 목표로 앞으로도 최신 의료 정보 데이터에 기반해 의사와 의료기관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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