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美 코네티컷대와 공동 교육연구 추진

국립창원대 BK21 소재혁신선도플랫폼 교육연구단이 미국 코네티컷대와 공동 교육 및 연구를 위한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국립창원대 BK21 소재혁신선도플랫폼 교육연구단이 미국 코네티컷대와 공동 교육 및 연구를 위한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국립창원대학교 BK21 소재혁신선도플랫폼 교육연구단은 미국 코네티컷대학교와 공동 교육 및 연구 추진을 위한 국제교류협정(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코네티컷대는 1881년에 개교한 연구중심 명문 플래그십 주립대학으로 동부 지역 퍼블릭 아이비 중 하나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카네기 분류에서 미국 내 최상위 연구중심 대학(R1)에 속해 있으며 다년간 뉴잉글랜드 지역 최고의 주립대로 선정됐다.

특히 차세대 에너지 기술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 공과대학의 학제 간 연구센터(C2E2) 운영을 통해 에너지공학 특화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학 측에 따르면 C2E2 센터장인 Xia-Dong Zhou 교수는 국립창원대 BK21 소재혁신선도플랫폼 교육연구단과 국제교류교육원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교육연구 교류를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논의하고 이번 MOU를 체결했다.

국립창원대 BK21 소재혁신선도플랫폼 교육연구단의 임형태 교수(신소재공학부)는 “올해 공동학술행사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함으로써 현재 연구실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교류를 대학원, 학부 규모로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