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SW 미래채움사업 강사 90명 발굴

경남테크노파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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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가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7일 'SW 강사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 새미래행복교육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및 SW미래채움사업 SW 강사 등 110여명이 참석해 SW미래채움사업의 2024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간담회를 통해 강사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SW미래채움사업은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SW 교육 기회가 부족한 경남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드론, 로봇,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체계적 SW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경남SW미래채움센터는 김해, 창원, 거제, 거창, 하동, 진주 지역에 센터를 운영하며 찾아가는 SW 교육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자재 및 콘텐츠 등의 인프라를 제공한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 및 선발 과정을 통해 2024년 경남의 SW 교육을 담당할 90명의 SW 강사를 채용했으며 2월 말까지 역량 강화 보수교육을 해왔다.

SW 강사는 3월부터 10개월간 경남지역의 SW 교육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SW 교육 및 경남지역 행사와 연계한 SW 체험 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남의 SW 교육을 담당할 강사들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SW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등 도내 SW 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