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이머션(대표 김대희)은 'SWXR 캠퍼스 채용연계형 언리얼 개발자 양성과정'을 완료하고 8일 수료식을 가졌다.
'SWXR 캠퍼스 채용연계형 언리얼개발자 양성과정'은 현장실무형 언리얼 엔진 개발자를 양성해 채용하는 삼우이머션 자체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 기업이 직접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과도 연계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삼우이머션은 주력 비즈니스로 확장현실(XR) 콘텐츠,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트윈 시스템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 활용과 언리얼 개발자는 삼우이머션 핵심역량이다.
삼우이머션은 1일 8시간씩 약 1개월동안 이론-평가-실습-평가로 이어지는 현장 업무수행 중심의 밀도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 6명 전원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4명의 채용을 확정했다.
김대희 대표는 “중간 평가를 거쳐 미달하면 탈락하는 까다로운 교육과정에도 6명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질의 교육 커리큘럼과 교육생의 열정적 호응의 결과”라고 말했다.
삼우이머션은 이날 수료식에서 수료생 최종 프로젝트 발표, 취업 확정 우수 교육생 소개, 에픽게임즈 기술세미나 등을 함께 진행했다.
'SWXR 캠퍼스'는 삼우이머션이 자체 구축한 XR 기반 직무훈련&인재양성센터다. XR 콘텐츠와 장비를 이용해 LNG선박 선원, 의료인력, 항공 정비 등 다양한 직무 훈련과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 첨단 직업훈련·교육 인프라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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