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앤텐, 서비스 종료...가상자산 거래소 줄폐업

텐앤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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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인마켓 거래소 텐앤텐이 서비스를 종료한다.

텐엔텐은 어제(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2일 거래소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텐엔텐은 "믿고 기다려주시는 회원님들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하고자 부단히 노력했으나, 변화되는 정책 및 시장 환경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면서 서비스를 유지하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회원가입과 입금 지원이 중단됐다. 거래지원은 15일 10시부터, 출금 지원은 4월 22일 10시부터 종료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캐셔레스트, 코인빗, 후오비코리아, 프로비트 등 코인마켓 거래소의 폐업이 이어져왔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