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위트감 있는 쇼트필름과는 상반된 고독감 어린 비주얼로 글로벌 팬들을 향한 'FRI(END)S' 고백을 예고했다.
8일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뷔의 새 디지털 싱글 'FRI(END)S' 첫 콘셉트컷을 공개했다.
총 6장으로 공개된 콘셉트컷에는 첫 미니 'Layover'에 연결되는 듯한 고독감 어린 뷔의 모습이 담겨있다.
흑백과 컬러를 오가는 구성 속에서 절제감 있는 스타일을 보여주는가 하면, 헤드셋을 착용한 채 눈을 아래로 떨구거나 공허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완벽한 비주얼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는 직전의 위트감 있는 쇼트필름과는 다른 반전매력으로, '봄날에 어울리는 팝 솔 알앤비(Pop Soul R&B)'를 예고한 신곡 'FRI(END)S'를 향한 궁금증을 새롭게 불러일으킨다.
한편 뷔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신곡 'FRI(END)S'를 전 세계 동시 발표하고, 음원 발표 다음 날인 16일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팬이벤트 'FRI(END)S PARTY'를 개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