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8일 오전 본점에서 삼백육십오와 '지역 스타트업 상생 발전을 위한 비대면 제휴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백육십오는 부산은행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썸(SUM) 인큐베이터' 8기에 참여한 기업으로 자체 스마트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스낵365'라는 브랜드로 B2B 기업 간식 복지 서비스와 온오프라인 B2C 간식 유통 사업을 하고 있는 간식 복지 스타트업이다.
부산은행은 2019년 7월부터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고자 썸 인큐베이터를 통해 사무실 무상제공, 경영 컨설팅,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 내 간식 쇼핑몰 연계 △스낵365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모바일뱅킹 고객 대상 특가상품 및 BNK 전용 상품 제공 등의 내용을을 담았다.
부산은행은 협약에 따라 모바일뱅킹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스낵365 상품 할인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손대진 부산은행 고객기획본부장은 “지역 스타트업과 상생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을 항상 고민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의 많은 스타트업이 창의적·혁신적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