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기 웹툰 IP 활용한 디스플레이 광고 선봬

네이버, 인기 웹툰 IP 활용한 디스플레이 광고 선봬

네이버가 네이버웹툰 IP를 활용한 디스플레이 광고(DA) 상품 '원화컷 활용 DA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원화컷 활용 DA 패키지는 브랜드사가 협업 희망하는 네이버웹툰 작품의 IP를 광고 모델로 활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광고 상품이다. 이번 협업으로 네이버웹툰 IP를 연계한 기존 DA 상품의 광고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졌으며, 신규 상품의 경우 네이버웹툰은 물론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DA를 집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델 섭외부터 광고 소재 제작에 소요되는 과정이 간편하다. 사전 확보돼 있는 웹툰 원화 소재를 그대로 광고에 활용하기 때문에 광고 소재 제작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이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유경후 네이버 사업개발실장은 “사용자들의 반응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고, 예산과 집행 기간 면에서 효율적 캠페인 전개가 가능하다는 판단으로 본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웹툰 IP에 대한 브랜드사의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