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주연이 라디오 문화프로그램 진행자 발탁과 함께, 새로운 소통에 나선다.
11일 디어이엔티 측은 지주연이 BBS 불교방송 '문화공감, 상상' DJ로 낙점됐다고 전했다.
'문화공감, 상상'은 문화 이슈와 신간 도서를 소개하고 한국 문화예술의 맥을 짚으며 최신 흐름까지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BBS 라디오 봄 개편과 함께 신설됐다.
지주연은 SBS '왜 오수재인가', '끝 없는 사랑',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넷플릭스 '마이 온리 러브송' 등 매체연기와 연극 '리어왕' 등의 열연을 통해 다채로운 호흡을 보인 바 DJ로 발탁됐다.
지주연은 “주말의 끝으로 접어드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다양한 문화와 인생을 청취자 분들과 소통하게 되니 설렌다. 좋은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상상하며, 공감되고 힐링되는 시간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주연의 소속사 디어이엔티는 “매 작품 탄탄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지주연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주연이 진행하는 BBS 불교방송 '문화공감, 상상'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