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가 102억원 규모의 '디지털 트윈 안전관리 사업'을 수주했다.
이지스는 현실과 동일한 가상세계를 위해 측량된 지구 위 데이터를 가상 지구에 결한한 '디지털 어스' 기술로 국가댐의 디지털 트윈 안전관리 사업에 돌입하게 됐다.
정부는 2022년 디지털 트윈 댐 관리를 시작해 이번 사업으로 디지털 트윈 다목적 댐의 안전관리와 재난예방시스템 체계 도입을 본격화한다.
김성호 이지스 대표는 “디지털 트윈은 실시간으로 에이전트,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전달해 더 정밀하게 실세계 반영이 이뤄진다”며 “이번 물관리 디지털전환은 디지털 어스 위 증강현실에서 더 효율적으로 국가 물을 관리하고, 국민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