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전기자동차 정비인력 양성과정'과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운영인력 양성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19세 이상 미취업 도민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기차 정비와 충전설비 유지보수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전기자동차 정비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자동차 정비이론 및 실무 △전기차 구조 이해 및 정비 실무 습득이 가능하다.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운영인력 양성과정'에서는 △전기이론 및 설비 △전기차 충전기 운영 실무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각 과정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훈련수당(월 최대 40만원), 자격증 취득비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화성시에 소재한 경기도기술학교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하면된다.
김선영 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전기차 사용 급증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인력 수요 증가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기술학교가 전기차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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