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경험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Sgate(이하 에스게이트)는 '2024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중소기업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공급기업과 매칭된 수요기업은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요금 80%(최대 5000만원), 데이터 이관, 컨설팅 등 서비스를 받는다.
에스게이트는 온보딩부터 업무·협업, PMS(프로젝트관리), 개인성과관리, 조직성과관리, 인사평가 모듈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재택근무 환경에서 임직원 업무와 조직원 간 협업 관리를 돕는다. 수요 기업은 솔루션을 통해 기업 내 핵심성과지표와 목표·핵심결과지표(OKR) 관리와 관련 과제를 구성원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업무 방향성을 제시하고, 목표와 연결된 업무 관리를 통해 과정 중심 성과관리가 가능하다.
솔루션 피드백 기반 과정 관리는 인사평가에도 반영할 수 있다. 다면평가와 역량평가를 종합한 공정한 인사평가체계 수립에도 용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정비 부담도 적다. 제품은 클라우드형 서비스(SaaS)다. 여타 서비스보다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
수요기업 선정은 클라우드서비스지원 포털 접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지원은 서면평가, 집중 지원은 대면 또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뤄진다.
수요 기업은 오는 24일까지 에스게이트 홈페이지에 도입 문의 신청을 남기면 서류 제출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건형 이즈파크 상무는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도울 것”이라고 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
임중권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