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여신에 새바람” 플러스플랫폼·플루토스파트너스 맞손

이교모 플러스플랫폼 대표(왼쪽)와 정상기 플루토스파트너스 대표
이교모 플러스플랫폼 대표(왼쪽)와 정상기 플루토스파트너스 대표

플러스플랫폼(대표 이교모)는 부동산 무수익여신(NPL) 토큰증권(STO)발행 전문기업 플루토스 파트너스(대표 정상기)와 부동산 여신·투자상품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러스플랫폼은 시행·시공사 원활할 자금 공급을 위해 '그라운드플러스(Ground+)'를 운영하는 회사다. 최근 수분양자가 비대면으로 중도금대출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램프(LEMP+)'를 고도화했다.

금융권 최초로 기업과 금융사, 개인과 금융사(B2B2C)를 플러그인 방식으로 연결해 시행·시공사는 저렴한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비대면 중도금대출 프로세스로 수분양자에겐 시공간적 해방을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했다.

조각투자 플랫폼 기업 플루토스 파트너스는 무수익여신(NPL) 부동산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플루토스파트너스는 토큰증권(STO)을 활용해 해외투자자금이 수월하게 유입될 수 있도록 해 블록체인 안정성을 더해 거래내역을 투명화 할 예정이다. 현재 강원도 원주에 공동주택 866세대 분양을 계획 중이다.

이교모 플러스플랫폼 영업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부동산개발사업 노하우를 보유한 플루토스파트너스와 리테일금융 노하우를 보유한 플러스플랫폼이 융합해 새로운 시장개척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상기 플루토스파트너스 대표는 “수분양자 비대면 대출중개 모델까지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