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는 물가 안정을 위해 신선식품 초저가 판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 기조가 확대되면서 온라인 신선식품 주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티몬이 최근 한 주간(3월1일~3월7일) 신선식품 거래액 추이를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소고기 314% △참치·연어·회 735% △쌀·잡곡 553% 등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이에 티몬은 오는 31일까지 '티몬·NH농협카드 상생 페스티벌' 기획전을 개최하고 총 100여종의 신선 식품을 초특가 판매한다. 즉시 할인 최대 40%에 쿠폰 중복 혜택을 지원한다.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위메프는 최근 급증한 과일물가를 낮추기 위해 '물가안정 프로젝트' 특별전을 진행하고 인기 과일을 초저가로 선보인다. 즉시 할인에 상품별 최대 20% 농할 쿠폰을 제공해 고객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선식품 물가가 급등하며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티몬과 위메프가 특별한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장보기 물가 경감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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