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W가 12일부터 나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시큐리티 데이즈 스프링 2024'에서 다크웹 전용 인공지능(AI) 언어모델 '다크버트(DarkBERT)'와 AI 챗봇 '다크챗(DarkCHAT)'을 소개하고 최신 다크웹 사이버 범죄 동향을 공유한다.
시큐리티 데이즈는 도쿄·오사카·나고야에서 매년 개최되는 사이버 보안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선 매년 악화하는 사이버 공격 동향과 대책,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보안 사고 방식 등을 비롯해 표적형 공격이나 정보 유출, 랜섬웨어 등 각 보안 주제에 대한 최신 사례와 대책이 공유된다.
S2W는 전시 부스에서 △다크웹 모니터링 정보보호 솔루션 자비스(XARVIS) △랜섬웨어 및 해킹 그룹 대응 솔루션 퀘이사(QUAXAR) △사이버위협에 대응하는 AI 챗봇(DarkCHAT) 등 AI 시큐리티 솔루션을 선보인다.
S2W는 스피커 세션에도 참여한다. '최신 다크웹 사이버 범죄 동향'을 주제로 오재학 S2W 다크웹 분석가가 다크웹발 범죄의 최신 동향과 정부기관·기업에서 적용이 필요한 효과적인 다크웹 인텔리전스를 소개한다. 또 해킹 그룹 방어, 텔레그램 실태, 핵티비즘 동향 등 사이버위협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한다.
S2W는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향후 일본 사이버 보안 기업 및 관련 커뮤니티와 제휴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 내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에 기여하는 한편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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