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이 클라우드 환경 안정성을 강화하고 보안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무중단 로그 전송 시스템과 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장애 발생 시에도 데이터 전송이 중단되지 않도록 해 안정적인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네트워크가 단절된 시간 동안 발생한 로그에 순차적으로 오프셋을 부여하고, 적재 시스템을 통해 임시 저장한 뒤 정상화 이후 재전송하는 형태다. 발생 순서에 맞는 적재가 가능해 수집된 데이터 분석 정확도를 높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다년간 정보기술(IT)·보안 지형 변화에 부합하는 원천 기술을 확보해 비즈니스 안정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며 “독자적인 보안 역량에 클라우드 전문성을 더해, 더 많은 조직이 안전하게 클라우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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