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KGM)가 2년 연속 진행한 신입·경력 사원 채용에서 73대 1 경쟁률을 뚫고 68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KGM은 전신 쌍용차가 KG그룹에 인수 직후인 지난해 미래차 연구개발(R&D)을 위한 인력 채용에 나섰고 총 53명을 뽑은 바 있다.
올해에는 R&D뿐 만 아니라 경영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 전 부문에서 채용이 진행됐다.
KGM 관계자는 “기업회생 절차 등 역경을 딛고 KG그룹으로 편입된후 실시되는 두 번째 채용”이라며 “직원은 KGM 성장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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