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이 고객의 명품 쇼핑 경험 극대화를 위해 품절률 0%에 도전한다.
발란은 고객의 명품 쇼핑 경험 극대화를 위해 혁신한 결과 2월말 기준 품절률을 3%까지 낮췄다고 밝혔다. 이는 업계 최저 수준이다.
품절률은 상품의 재고가 부족해 판매할 수 없는 비율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확한 수요 예측과 효율적인 재고 관리가 선행 돼야 해결할 수 있다. 명품 플랫폼에서 품절률은 즉각 해결이 어려운 고질적인 문제이자 고객 쇼핑 경험의 질을 좌우하는 바로미터 중 하나다.
발란이 품절률을 눈에 띄게 낮춘 요인은 친고객, 파트너 정책의 결과이다. 발란은 지난해 5월 고객의 실질적인 쇼핑 경험 개선을 위해 발송 책임 보상제와 더불어 우수 파트너제를 각각 도입했다. 그 결과 9% 수준이던 품절률이 도입 이후 3%까지 떨어졌다.
발란 관계자는 “파트너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상품 구성의 애로사항과 수요를 파악했고,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품절률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이 발란의 목표”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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