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강릉시 주문진해수욕장에 전기차 충전소 'BMW 차징 스테이션'을 개소했다.
BMW 차징 스테이션은 최대 8대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구조물은 강원도에 분포한 소나무 무늬를 적용해 지역적 특색을 강조했다. BMW그룹 전기차 모델뿐 아니라 국내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 가능하도록 공공에 개방된다.
BMW 이 같은 전략은 올해 1000기 충전기를 확충하는 '차징 넥스트' 전략 일환이다. 총 2100기 규모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춘다. 여기에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차징 스테이션'으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BMW코리아는 신개념 충전휴식 공간 'BMW 허브차징 스테이션'도 선보인다. 고속 도로와 고속화 도로에 건립되는 BMW 허브차징 스테이션은 전기차 충전 고객을 위한 안락한 휴게 공간인 동시에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전시한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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