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5개월만에 일본 오리콘 앨범차트 최정상을 다시 차지하며, 이들의 단단한 현지 영향력을 입증했다.
12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일본 오리콘 발표(3월18일자/집계기간 3월4~10일)를 인용, 세븐틴의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이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해 10월23일 발매주차 당시 '주간 합산 앨범 랭킹'과 '주간 앨범 랭킹' 등 더블 톱 기록에 이어 5개월만의 일이다.
특히 통산 11번째 오리콘 앨범차트 정상 기록과 함께, 방탄소년단 이후 2년8개월만에 처음 기록되는 단일앨범 3회차 정상이자 5개월만의 역주행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4월27~28일) △오사카 얀마스타디움 나가이(5월18~19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다움(5월25~26일) 등에서 앙코르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AGAIN'을 펼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