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화를 앞두고 있는 ‘남과여’가 비하인드 컷을 대량 방출했다.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 측은 12일,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를 위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비하인드 컷을 대거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이동해(정현성 역), 이설(한성옥 역), 임재혁(오민혁 역), 윤예주(김혜령 역), 최원명(안시후 역), 백수희(윤유주 역), 김현목(김형섭 역), 박정화(류은정 역), 연제형(김건엽 역)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담겨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배우들의 모습은 ‘남과여’의 팀워크가 완벽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짐작게 한다. 특히 7년 장기연애 커플 현성과 성옥의 과거 연애 시절부터 현재의 모습 또한 공개돼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시킨다.
극 중 삼각관계로 팽팽한 긴장감을 이뤘던 이동해와 이설, 연제형은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고, 미워할 수 없는 ‘진상즈’ 케미로 보는 재미를 더했던 이동해, 임재혁, 최원명, 김현목의 현실 장꾸미 또한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임재혁과 윤예주는 실제로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인 듯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최원명과 백수희 역시 극 중 서로에게 아픈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지만, 카메라를 향해 싱그러운 미소와 브이 포즈를 취하며 ‘커피차’ 인증샷까지 남겨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남과여’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 최종회는 오는 15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