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방한한 세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아칸소 주지사와 회동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샌더스 주지사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김일범 해외 대관 담당 부사장도 함께 자리했다.
양 측은 미국 아칸소주 내에 투자 등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샌더스 주지사는 아칸소주 첫 여성 주지사이자 미국 내 최연소 주지사다. 올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가 될 부통령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된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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