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12일 인제대·인제대 백병원·세종대·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과 강원바이오특화단지 유치와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 신약 개발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관은 AI기술과 신약개발에 경쟁력 있는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AI기술 접목으로 강원 바이오 산업의 역량이 한 단계 진화하고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전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기관은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협력 및 바이오 기업 육성 지원 협력 △바이오산업 우수 인재 양성 및 바이오 신약 연구생태계 확충 △AI활용 바이오신약 고도화 및 중개연구 강화 △신약 연구개발 데이터 전환을 통한 강원 바이오산업 고도화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는 “어제 개최된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가 데이터(26번)와 바이오(7번)였다”며 “협약식을 계기로 도 미래산업의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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