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창업공간 입주기업 모집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우수 새싹기업의 성장과 단계별 지원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스타트업캠퍼스 보육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모집은 입주기업에게 1년간 임대료 및 관리비 없이 창업 공간을 지원하며, 성장 단계별 컨설팅 지원,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참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도내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으로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 △콘텐츠기술(CT) 등 첨단업종 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추진 능력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등을 평가하며, 총 38개 사를 선정한다.

신청 방법은 오는 28일 경기 스타트업 플랫폼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4차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성장-졸업이 선순환되는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스타트업캠퍼스 보육 운영' 사업은 지난해 60개 사를 지원해서 233억원 매출 창출, 52명 신규 고용, 투자유치 약 37억원, 146건의 지식재산권 출원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낸 바 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