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는 본사 암호화 플랫폼 '디아모(D'Amo)'가 일본 'IT Trend'에서 2023년 암호화 부분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IT Trend는 일본 온라인 리드 매체 중 누적 방문자 4000만명 이상의 가장 공신력 있는 매체로 1900개 이상의 제품을 게재한다. IT 관련 제품을 한눈에 비교 검토할 수 있는 자료 청구 사이트다. IT Trend는 매년 IT 부문별 가장 많이 청구된 자료 순위를 공개하는데, '디아모'가 암호화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디아모는 CC인증, GS인증, 국정원 검증필 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통해 충분히 검증된 DB암호화 플랫폼으로, 어떤 국가에서나 데이터 암호화 관련 각종 법제 컴플라이언스를 충족한다.
정태준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은 “일본 시장은 폐쇄성이 높아 진출이 어렵지만 일단 진입에 성공하면 이익이 아주 큰 시장이고 한국과 지리적으로도 가까워 국내 IT 기업에겐 기회의 나라”라며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암호화' 부분 1위를 차지한 만큼 일본의 개인정보 보호법 발효라는 큰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일본 기관 및 기업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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