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평가는 매년 전국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센터관리, 운영실적, 추진성과 등을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등급이 결정된다.
재단은 1997년부터 창업을 지원하며 여성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 △사회참여 확대 등에 기여해 왔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네트워크 프로그램 △자율 프로그램 △전문가 자문 △선택형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맞춤 지원한다.
지난해부터는 참여자에 대한 성별 제한을 없애고, 창업 기간을 최대 7년 미만 기업까지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 자격을 확대했다. 이 가운데 2년 미만 초기기업은 센터에 상주할 수 있고 2년 이상 7년 미만 기업은 비상주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첫 입주 기간은 최초 6개월에서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2년간 입주할 수 있으며, 자금 지원·창업 교육·전문가 자문·관련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지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둔 1인 창조기업 예비 창업자이거나, 도내 사무소를 둔 창업 7년 이내의 1인 창조기업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 희망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