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도 국제표준 인증받는다”...드림시큐리티, 매터 정품 인증 서비스 출시[숏잇슈]
드림시큐리티는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 정품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매터는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 연합인 CSA-IoT가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해 IoT 기기 간 연결과 연동을 위해 개발한 오픈소스 표준입니다.
매터 프로토콜을 적용하면 기기 제조사와 상관없이 스마트 홈 기기·모바일 앱·플랫폼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연동 및 제어가 가능합니다.
매터 기기는 홈 네트워크에 최초 접속할 때 보안 목적으로 매터 기기 인증 과정을 필수로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기기 증명 인증서(DAC)를 필요로 합니다.
인증서는 제조사가 자체적으로 CSA 인증을 받거나 PAA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드림시큐리티는 작년 12월 국내 첫 매터 기기 증명 최상위 인증기관(PAA) 지위를 획득했습니다.
회사 측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 개발 없이 빠르고 경제적으로 기기를 출시할 수 있어 국내 제조사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