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키즈노트, 업무협약 체결…엄마·아빠 맞춤형 정보 제공

서울시-키즈노트 업무 협약식 사진. 사진 왼쪽부터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 최장욱 키즈노트 대표
서울시-키즈노트 업무 협약식 사진. 사진 왼쪽부터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 최장욱 키즈노트 대표

서울시는 '키즈노트'와 서울 시정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키즈노트 애플리케이션(앱) 내 서울시 홍보 게시판을 개설하고 서울시 정책과 행사·축제 정보를 상반기 중 제공할 계획이다.

키즈노트는 어린이집 모바일 알림장으로 언제 어디서든 아이 일상을 공유하고 확인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의 85% 이상(3784개소)이 가입해 사용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키즈노트 앱을 이용하는 기관·학부모는 서울시 영·유아 정책뿐만 아니라 앱 주 이용자인 3040 학부모 타켓 정책 및 서울시의 다양한 행사·축제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우선, '서울엄마아빠택시' '등하원·병원동행 돌봄서비스'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둘째 출산 시 첫째 아이 돌봄서비스' 등 아이를 키우며 필요한 정보만을 모아 순차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육아 정보뿐만 아니라 엄마·아빠를 위한 다양한 서울시 정책·생활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육아로 바쁜 일상 속에서 엄마·아빠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울시 정책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