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2024)'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에서 1350여개 제조사가 참가한다. KTC는 독립부스에서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안내 △의료기기 해외인증 상담 △ 바이오헬스 분야의 다양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14일 KIMES 세미나룸 311호에서 중국 광전계량검사그룹 의료기기시험소(GRG TEST)와 중국 의료기기 시험 및 NMPA 등록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K-의료기기의 수출 진흥을 위한 중국 등 해외 시장에 대한 최신 인증 정보를 제공한다. 중국 의료기기 규제정보, 시험인증 절차, 임상 관련 내용 등 실무 내용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의·응답으로 기업들의 중국 진출 애로사항을 상담한다.
안성일 KTC 원장은 “의료기기 최신 동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시험·인증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의료기기 수출 증대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