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새김'을 운영하는 위버스마인드가 신학기를 맞이해 주니어 콘텐츠의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주니어 학습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디지털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습 현황을 보다 폭넓게 관리할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이다.
뇌새김은 '주니어 수학'의 주관식 답안 인식률을 향상해 글씨 작성에 서툰 아이들도 수월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기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주니어 수학은 학습자가 주관식 답안을 태블릿에 직접 적는 방식으로 학습 몰입도와 효과를 모두 높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뇌새김은 구글의 디지털 잉크 기술을 활용했다. 기존 버전보다 소수점과 기호, 숫자 등에 대한 인식률을 크게 향상하는 등 수학 답안 작성에 최적화 했다. 이를 통해 주니어 학습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뇌새김 학부모 앱과 연동되는 콘텐츠도 확대했다. 업데이트 된 학부모 앱에서는 '주니어 리딩북'과 '주니어 영어'에 더해 '처음영어'에 대한 학습 현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자녀에게 실시간 칭찬 메시지도 전송할 수 있다.
뇌새김 관계자는 “어린이 학습자들이 공부를 이어가기 위해 콘텐츠 내용뿐 아니라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 등 부수적 부분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자발적이고 즐거운 몰입이 뇌새김의 모토인 만큼 어린이 이용자도 학습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