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원, 조보아 식구된다…엑스와이지 스튜디오 전속 계약

사진=엑스와이지 스튜디오
사진=엑스와이지 스튜디오

배우 지혜원이 매니지먼트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빛나는 원석 같은 지혜원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 지혜원은 큰 잠재력은 물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배우다.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개성을 담은 캐릭터로 작품에 녹아들고 있는 지혜원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14일 전했다.



지혜원은 2019년 KBS2 ‘저스티스’에서 부당한 권력과 돈에 의해 상처투성이가 된 배우 지망생 장영미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출연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괜찮은 정신병원’의 우울증 환자 이아름 역으로 우울증 때문에 극단으로 오가는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의 하나 역,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고미숙 역 등을 맡았다.

2024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에서 국내 굴지의 무역회사 인터네셔널윤의 막내딸이자 질투의 화신 윤헤라 역으로 분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지혜원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배우 조보아가 소속돼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