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은 법률, 회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대전ICT산업협회 기업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ICT산업협회 기업지원단은 개소식과 현판식, 전문가 위촉식을 진행해 지역 발전 주역인 기업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시작하게 됐다.
법률, 노무, 변리, 회계, 세무, 심리상담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으로 중소기업이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 및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가 자문단은 송승섭 변호사(법무법인 유앤아이), 문중원 노무사(중원노무법인), 김은희 대표(Happiness Revolution), 정성태 변리사(남양특허법률사무소), 임성빈 회계사(상록회계법인), 경지민 세무사(세벗세무회계), 곽영수 관장(관저종합사회복지관), 이택진 법무사(법무사 이택진사무소), 강회일 교수(목원대), 윤성영 교수(목원), 송치영 단장(대전ICT산업협회) 등 11인으로 구성됐다.
대전ICT산업협회는 지역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어려움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네트워크 구축 및 기업 간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됐다.
설립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180여개 기업이 가입하는 등 규모를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유성구 도룡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CT센터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지원단을 운영하여 IT, CT 기업의 발전 및 편익 제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전문가분들의 봉사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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