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일환인 글로벌 교육 플랫폼 '유데미(Udemy)'에서 '프로젝트 캠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채용 트렌드에 맞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고용노동부가 마련한 국가사업이다.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일경험 프로그램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사업 운영기관으로 발탁됐다.
웅진씽크빅은 유데미를 통해 청년들이 IT서비스 기획, 영상편집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부트캠프를 운영한다. 10주 동안 취업 준비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와 기업 실무 경험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3주간 사전 직무 교육과 7주간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영상편집 직무는 △콘텐츠 분석 및 기획 △프리미어 프로 기초 △모션 그래픽 및 애니메이션 제작, IT서비스 기획 직무는 △제품 로드맵 이론 △유저스토리 활용 등에 대한 교육 커리큘럼을 각각 이수한다.
오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열리는 프로젝트 캠프는 이달 24일까지 파트너사 스나이퍼팩토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김형석 웅진씽크빅 유데미사업단장은 “유데미는 다양한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기업 비즈니스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현직 전문가 멘토링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참가자 실무 경험을 채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