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가 A광역의회에 인공지능(AI) 음성기록 제품 '셀비 노트'를 공급했다.
셀비 노트는 음성 대화 내용을 텍스트로 자동변환·기록해주는 제품이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다자간 회의 내용을 텍스트로 자동 변환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의회 속기사들의 의사록 작성에 대한 업무 고충을 줄이는 등 업무 효율화를 지원한다.
A광역의회 관계자는 “많은 기록 업무로 인한 속기사들의 피로도를 줄이는 동시에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셀비 노트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셀비 노트에는 기존 서버 방식에 이어 온디바이스 AI 기술도 적용됐다. 높은 보안성이 강점으로 AI 회의록 활용은 원하지만 대외비 자료 유출을 우려하는 국회·정부·기업 등에 최적화됐다.
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사업 대표는 “온디바이스 AI가 적용된 셀비 노트로 정보 보호 및 보안이 중요한 공공기관, 산업 분야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라며 “회의·조사 분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병원 내 상담 분야로 고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