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블업, 엔비디아 GTC 2024에서 AI 혁신 미래 제시

래블업, 엔비디아 GTC 2024에서 AI 혁신 미래 제시

래블업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콘퍼런스인 'GTC 2024'에 실버 스폰서로 참가한다.

래블업은 AI 기술 최전선에 있는 두 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래블업 신정규 대표와 김준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첫 번째 발표 세션에서 자사 '백엔드닷에이아이(Backend.AI)'가 어떻게 로컬 거대언어모델(LLM)을 효율적으로 조작하는지 소개한다. AI 모델 성능을 최적화하고, 리소스 사용을 최소화하는 혁신적 접근 방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는 김준기 CTO가 진행한다. 이 세션에서는 클라우드 및 개인 PC의 GPU를 이용해 사용자 맞춤형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한다. AI 기술을 일상 생활에 더욱 밀접하게 통합하는 개인화된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래블업은 전시부스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일 엔비디아 DGX-Ready 소프트웨어인 자사 엔터프라이즈 모델을 시연한다. 아울러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을 강화하며 본격적 해외 진출을 꾀할 예정이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