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몰테일 등을 운영하는 커넥트웨이브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사주를 소각한다.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커넥트웨이브 3C(커넥트웨이브, 커머스&체인지) 생성형Ai 컨퍼런스 모습. [자료:커넥트웨이브]](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3/14/news-p.v1.20240314.ba381e4730954415a8a9bcd6e42df017_P2.jpg)
커넥트웨이브는 1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자사주 144만5789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소각 기준일은 5월 3일이며 변경상장예정일은 5월 20일이다.
올해 소각하는 자사주는 2022년 12월말 기준 총 발행 주식수 4819만2972주의 3%이자 전체 소각 주식수의 20%에 해당한다.
커넥트웨이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5년 간에 걸쳐 총 722만8945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으며, 매년 총 발행 주식수의 3%를 소각하고 있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5년 동안 진행되는 주식소각과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 등 사업고도화를 통한 실적 개선으로 주주 이익환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정책에도 발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