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진덕수·이하 대구산경협)가 15일 대구AW호텔에서 제2기 정기총회 및 산업단지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대구산경협은 대구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간 정보교류, 이익 증진 등 산업단지 중심 경제단체다. 21개 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영자 3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단지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포럼 등을 개최 지원하며,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이계우) 일원으로 전국 24개 산단 경협 간 교류협력 채널 구축과 협력모델 발굴 등 회원사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산업단지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김광영 제노드 대표가 대구시장 표창을 받았고, 김종권 연합정밀 대표, 이성란 대진금속사 대표, 석옥희 에스앤케이플러스 대표, 김진태 에스엠다이텍 대표 등이 한국산업단지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진덕수 회장은 “입주기업 CEO간 정보교환 및 기술협력을 추진하고, 기업인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찾는 등 입주기업과 산업단지 발전 기틀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규제 개선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