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아미(공식팬덤)에게 전하는 봄빛 황홀한 고백이 드디어 공개된다.
15일 오후 1시 공개될 뷔의 새 디지털 싱글 'FRI(END)S'는 이제 친구 사이에 마침표를 찍고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 마음을 고백하는 팝 R&B곡이다.
지난해 9월 발표된 첫 솔로 앨범 'Layover' 이전에 녹음한 것으로 알려진 이 곡은 감미로운 멜로디를 배경으로 뷔 특유의 R&B감성보컬로 표현하는 팬들을 향한 진심어린 사랑고백들이 자연스레 조화를 이룬다.
이러한 곡의 분위기는 싱글과 커플, 상반된 두 상황을 표현한 뮤직비디오와 맞물려 직접적으로 와닿을 것으로 보인다.
뷔는 빅히트 뮤직을 통해 “'FRI(END)S'는 팬분들께 들려 드릴 만한 노래를 찾다가 꼭 녹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준비한 곡”이라며 “매력 넘치는 곡이어서 아미(ARMY.팬덤명)분들도 좋아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음껏 즐겨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뷔는 음원공개 이튿날인 오는 16일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포토갤러리, 보이스메시지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이벤트 공간 'FRI(END)S PARTY'을 연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