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는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는 강북청년창업마루가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 강북구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형 강소기업 등 신입직원 직장 적응 지원 및 청년친화 조직 문화 조성을 골자로 한다. 강북청년창업마루를 통해 직장적응 조직문화 교육인 청년친화기업 '넛지 프로젝트'와 직장적응 온보딩 교육인 신입직원 온보딩 '징검다리' 교육을 운영한다. 기업 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년의 조직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강북청년창업마루는 보육기업 20개 사를 비롯한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적응 조직문화 교육과 일대일 멘토링을 실시한다. 강북청년창업마루 입주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적응멘토링과 그룹 적응 상담도 준비한다.
청년친화기업 '넛지(nudge)프로젝트'와 '온보딩 징검다리' 모집은 4월에 실시되며,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영욱 단장은 “청년 직장 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멘토링을 적극 지원해 청년이 안정적으로 직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