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플레이스(대표 최지은)는 '제56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QR 테이블 오더'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 결제 단말기 제조 및 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는 21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전용 전시관을 운영한다.
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관으로 외식, 도소매, 서비스, 유통·설비, 컨설팅 등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관련 행사다.
토스플레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 박람회에 참여해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여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전용 전시관은 행사장 메인 동선인 레드카펫 앞에 개방형으로 꾸린다. 중점 서비스는 △손님이 직접 주문하는 'QR 테이블 오더' △인건비 줄여주는 '키오스크 모드' △다매장을 위한 '통합 매출 관리 서비스' △고객 관리, 예약까지 가능한 '토스 포스' 등이다.
QR 테이블 오더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처음 선보인다. 매장 테이블에 부착하는 QR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쉽고 빠르게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태블릿 오더와 비교해 추가 설치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공간 활용도가 높다.
토스 포스는 이번 박람회 참가 일정에 맞춰 '후불 포스' 기능을 대폭 강화해 테이블 오더와 연동했고, 포스 화면에서 직접 상품을 등록하고 매장 테이블 크기와 위치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대형 식당에서 여러 대 포스를 운영할 수 있는 '멀티 포스' 기능도 추가했다. 무선 연결 안정성도 개선해 인터넷 프로토콜(IP)이 바뀌어도 통신이 끊기지 않고 자동 연결되도록 했다.
신규 제품 '토스 프린터'도 처음 선보인다. 토스 프린터는 영수증 출력 전용 단말기로 와이파이를 활용한 무선 방식으로 토스 포스와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과 편리한 사용자경험(UX)을 통해 기존 무선 영수증 프린터 단점으로 지적된 설치 단계 어려움을 해결했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결제는 매장 매출과 직결되는 핵심적인 부분이자 고객 매장 이용 경험을 완성 시키는 중요한 단계”라며 “요즘 매장에 딱 맞는 디자인과 기능을 탑재한 토스 단말기로 프랜차이즈 업체와 예비 창업자 성공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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