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지난 14일 '국토정보 창업공모전 창업기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국토정보 창업공모전은 지난 22년부터 현재까지 10개사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는 전북센터와 LX의 협력 사업으로 공간정보를 활용한 10대 초격차 분야 스타트업을 선정, LX공간드림센터 입주공간 제공, 역량강화 교육, 사업화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흘간 열린 이번 창업기업 역량강화 워크숍은 제1·2회 국토정보 창업공모전에 수상한 1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기업의 투자역량강화와 IR 데모데이를 통한 실전 경험치 제고를 위한 창업 교육을 실시했다.
1일차 교육에서는 투자유치설명회(IR) 피칭 특강과 맞춤형 IR 피칭 컨설팅을, 2일차에는 IR 데모데이에서는 투자 트렌드의 이해와 현직 VC들의 투자자 관점의 IR 포인트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일차 교육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부산형 워케이션 거점센터와 더휴일 데스커 워케이션 센터 등을 방문해 창업관계자와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 인사이트를 제고하는 일정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IR 자료를 전달력 있게 구성하는 법을 배웠고, 현직 벤처캐피탈(VC) 및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유익하고 만족스러운 일정이었다”고 말했다.
강영재 센터장은 “센터가 운영 중인 보육 프로그램과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LX와 함께 초격차 스타트업 10대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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