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가 연세대·충북대·서울여대·호원대 등 4개 대학교와 '라온 메타데미'의 정보기술(IT) 보안 실습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라온 메타데미는 IT 보안 관련 주요 교과 과정을 이론과 실습으로 동시에 병행한다. 실습생은 언제 어디서나 메타버스 환경에서 학교 교과 과정에 맞춘 IT 보안 실습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개별 메타버스 공간에 가상 서버를 제공받아 실제 운용 서버로 진행하는 IT 보안 실습과 동일한 실습 환경에서 학습이 가능하다.
이들 4개 대학은 이번 1학기부터 IT 보안과 관련한 교과 과정에 라온 메타메디를 바로 적용한다. 기존 IT 보안 교육 과정에서 활용 중인 라온시큐어의 실습형 해킹·보안 교육 서비스 '라온 CTF'에 라온 메타데미를 새로 추가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이번 라온 메타데미의 4개 대학교 공급을 계기로 전국 대학교의 정보보호 관련 학과 및 유관 학과에 IT 보안 실습 서비스의 공급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라온 메타데미를 국내 대표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서비스로 확고하게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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