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만능 재주꾼 면모 과시하며 '미우새' 접수

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배우 주원이 탁월한 예능감으로 주말 밤을 사로잡았다.

주원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모벤져스는 물론 시청자까지 사로잡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첫 시작부터 모벤져스에게 손 하트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에 대한 소개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주원은 세븐틴의 ‘음악의 신’ 댄스 챌린지에 이어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까지 모벤져스를 위해 열창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 주원은 한혜진의 VCR을 보며 그의 프로페셔널한 모멘트에 진심으로 감탄했다. 밀라노 패션위크 일정을 보내기 전 철저한 자기 관리는 물론 패셔너블한 한혜진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뿐만 아니라 주원은 소개팅을 한 의사와 두 번째 만남을 준비한 허경환의 VCR 영상을 그 누구보다 집중해서 봤다. 허경환이 소개팅을 했던 의사에게 위내시경을 받는다고 하자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허경환의 모습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주원은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토크면 토크 모두 가능한 만능 재주꾼 면모를 과시하며 주말 밤에 재미를 더했다.

한편, 주원은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 주연으로 출연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