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오는 22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2층 컨벤션홀에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Best of the Best(이하 BoB) 12기와 화이트햇스쿨 1기의 합동 인증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청년 대상 정보보안 입문 과정이다. 지난해 1기를 선발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 학습, 오프라인 실습 교육, 팀 프로젝트 수행, CTF 참가 등을 통해 미래의 화이트해커 309명을 양성했다.
이번 행사는 BoB 12기 195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최우수 인재 10명(BEST 10), 우수 인재 10명(WhiteHat 10), 최우수 프로젝트 팀(그랑프리)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화이트햇스쿨 1기 309명 수료생 가운데 우수 인재 20명(Top 20)을 선정할 계획이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은 “이번 합동 인증식은 2012년에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며 “차세대 보안리더로 성장해 사이버 세상을 지켜줄 BoB 12기와 화이트햇스쿨 1기의 합동 인증식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BoB 13기 모집은 5월초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서류, 필기 및 면접 등을 거쳐 교육생(200명)을 선발하고 6월 28일에 발대식을 개최한다. 화이트햇스쿨 2기는 320명을 선발했다. 내달 28일에 BoB센터(서울 금천구)에서 입학식을 연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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