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한국세라믹기술원, 지역 주력산업 혁신성장 '맞손'

지식재산 기반 지역 주력산업 혁신성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상국립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한국세라믹기술원 경영전략본부가 19일 지식재산 기반 지역 주력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한국세라믹기술원 경영전략본부가 19일 지식재산 기반 지역 주력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19일 한국세라믹기술원 경영전략본부와 지식재산(IP) 기반 지역 주력산업 혁신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개발(R&D) 및 기술 혁신을 위한 IP 분야 협업을 통해 각 기관간 발전적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혁신기관 및 지역 주력기술 분야에 대한 상호 논의를 바탕으로 한 협력 △세라믹 기술 분야 관련 기술혁신 및 IP 교육에 대한 지원 및 협력 △기타 두 기관이 합의해 결정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경상국립대 지식재산전문인력사업단은 IP 중점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학원에 '지식재산융합학과'를 신설하고 학부 과정에 복수전공 형태로 '융합전공 지식재산학'을 설치했다. 지식재산 교육을 위한 전담교수도 3명 채용했다.

2024학년도 1학기 현재 대학원에는 석사과정 30명, 박사과정 24명, 석박사통합과정 6명, 학석통합과정 2명 등 총 62명이 재학 중이다. 학부과정은 578명이 수강하고 있다.

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