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AI 기업 BHSN이 기업대상 서비스형 소프트웨어(B2B SaaS) 사업 강화를 위해 조재호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이완근 최고대외협력책임자(CAO)를 신규 선임했다.
BHSN은 이번 인재 영입을 통해 올해 1월 선보인 자체 개발 AI 리걸 솔루션 '앨리비'를 필두로 비즈니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조재호 CSO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앤컴퍼니에서 시니어 매니저로 근무하며 업계별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 수립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대한제분 전략실을 거쳐 마이크로모빌리티 B2B SaaS 스타트업 디어코퍼레이션에서 CSO로 근무하며 기업 사업 전략과 운영을 총괄했다.
이완근 CAO는 법무법인 율촌과 아주대 로스쿨에서 전임교수로 활동한 변호사이자 법률 전문가다. KCC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컨설팅 기업 OSBC 등에서 근무하며 기업 법무를 총괄했다. 앞서 이 CAO는 한국사내변호사회 3, 4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기업 변호사 입지를 넓히고 기업 법무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임정근 BHSN 대표는 “앨리비 출시로 국내 시장 확장 및 해외 시장 진출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리걸 거대언어모델(LLM) 등 AI 기술 고도화와 프로덕트 확대, 글로벌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기업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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