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다음달 3일까지 전남글로벌게임센터가 시장진출형 게임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게임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장진출형 게임 제작지원 사업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유망게임 발굴 및 글로벌 시장진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게임콘텐츠 상용화 버전 개발이 가능한 플랫폼 게임 분야에 총 7개 과제에 대해 과제당 최대 1억3000만 원 이내로 차등 지원한다.
7개 과제 가운데 결과평가를 통해 우수과제 2개 과제를 선정해 최대 1억원 이내로 마케팅, 번역, 질의응답(QA), 고도화 등 지원해 글로벌 출시를 위한 후속 지원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주관기업 기준 사업장 소재지를 전라남도에 두고 게임 제작업 또는 배급업을 등록한 본사 기업 또는 선정 후 협약체결 기준 1개월 이내로 전남지역 내 본사를 이전할 경우 가능하다.
이인용 원장은 “진흥원은 도내 스타 게임기업 발굴 및 단계별 집중 지원을 위해 입주시설 제공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전남글로벌게임센터가 전남 게임산업 활성화의 디딤돌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이 운영 중인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강소기업 집중 육성을 통한 전남 게임산업 자생력 확보'라는 비전을 가지고 전남 게임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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